서울 동부구치소 전경/사진=법무부 교정본부 제공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수용자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동부구치소 5차 전수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7명 중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동부구치소는 수용자 1125명을 대상으로 5차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21명이 확정 판정을 받았고 이날 6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확진자는 1090명이며 가족과 지인을 제외한 누적확진자는 1068명으로 수용자는 1046명, 직원은 22명 등이다.
동부구치소는 5차 전수조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내일 6차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전국 교정시설에 격리 중인 수용자는 모두 989명으로 동부구치소가 610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북부2교도소 342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3명, 강원북부교도소 4명, 서울구치소 1명 등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