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 마약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멤버 정일훈의 탈퇴 후 첫 심경을 전했다.
서은광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덤 멜로디의 안부를 물으며 "늘 옆에서 믿어주고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은 많고 어떻게 입을 떼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서 "리더로서 더욱 더 단단하고 진심을 다해 우리 멜로디의 앞길 늘 웃음꽃만 가득 피게 해주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정일훈은 지난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일훈은 공범들과 함께 지난 해까지 약 5년간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정일훈은 지난 해 12월 31일 그룹을 탈퇴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이하 서은광 심경 전문]
멜로디! 많이 힘들었죠? 하고싶은 말은 많고 어떻게 입을 떼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저 늘 옆에서 믿어주고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난 리더로서 더욱 더 단단하고 진심을 다해 우리 멜로디의 앞길 늘 웃음꽃만 가득 피게 해줄게요. 진심을 다해 사랑합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