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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하차 여파…'선을 넘는 녀석들' 4주 연속 결방 확정

2021-01-05 04: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스타 역사 강사 설민석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인정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이던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가 또다시 결방 소식을 전했다.

4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10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선녀들)가 지난주에 이어 또 결방한다. 지난달 13일 방송 이후 4주째 결방이다.

MBC는 지난달 18일 사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선제적 차원에서 '선녀들'을 포함한 주말 6개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을 결정했다.

이후 '선녀들'의 편집을 담당하는 조연출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당일 예정된 촬영이 취소됐고, 또 한 번 결방을 알렸다.

2주 후인 지난달 29일에는 프로그램 주요 출연자인 설민석이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설민석은 잘못을 인정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선녀들'은 지난 3일 결방을 알리며 "향후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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