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이 '아내의 맛'에서 부부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원칙주의와 카리스마로 유명한 박영선 장관이 출연해 새롭고 친근한 면모를 선보인다.
박영선 장관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그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손질하면서도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못할 정도로 쉴 틈 없이 일한다.
바쁜 박영선 장관을 위해 남편 이원조 변호사는 외조의 왕으로 거듭났다. 그는 아침도 못 먹은 아내를 위해 미용실로 손수 빵과 커피를 가져다주며 식사를 챙기고, 근무지까지 데려다주며 일일 기사를 자처했다.
두 사람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했다. 이원조 변호사는 '미스터트롯' 방영 당시, 임영웅에게 투표를 했을 정도로 '찐팬'임을 밝혔다.
더불어 박영선 장관은 어디서도 말하지 않았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그는 "남편 이원조의 첫인상이 마음에 안 들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제작진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아내의 맛'을 통해 더욱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의 매력에 빠지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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