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지민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힘을 실었다.
5일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마주해야만 하는, 반복되지 않아야만 하는, 이젠 정말 바뀌어야 하는 현실"이라는 글과 함께 자필로 적은 진정서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라고 덧붙이며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평소 '조카 바보'로 잘 알려진 한지민은 2018년 아동학대를 다룬 영화 '미쓰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최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양부모에게 입양된 지 271일 만에 사망한 정인 양의 이야기가 보도되면서 방송가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전개되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자 김상중을 비롯해 이영애, 이민정, 한혜진, 신애라, 엄정화, 방탄소년단 지민, 장성규, 이윤지, 김원효, 심진화, 배지현 전 아나운서, 서효림, 한채아, 황인영, 임형주 등이 추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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