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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진정서, 자필로 쓴 진심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

2021-01-05 18:56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지민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힘을 실었다.

5일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마주해야만 하는, 반복되지 않아야만 하는, 이젠 정말 바뀌어야 하는 현실"이라는 글과 함께 자필로 적은 진정서를 공개했다.

사진=한지민 SNS 캡처



이어 그는 "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바꿀게"라고 덧붙이며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평소 '조카 바보'로 잘 알려진 한지민은 2018년 아동학대를 다룬 영화 '미쓰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한지민 SNS 캡처



한편, 최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양부모에게 입양된 지 271일 만에 사망한 정인 양의 이야기가 보도되면서 방송가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전개되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자 김상중을 비롯해 이영애, 이민정, 한혜진, 신애라, 엄정화, 방탄소년단 지민, 장성규, 이윤지, 김원효, 심진화, 배지현 전 아나운서, 서효림, 한채아, 황인영, 임형주 등이 추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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