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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의 새해 선물…이찬원 "센스·섬세함 갖췄어"

2021-01-06 05: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임영웅이 의미 있는 새해 선물로 '뽕숭아학당'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6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 33회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2021년 신축년 새해 첫 수업으로 '소'와 관련된 선생님들을 만나 뜻깊은 가르침을 받는 황금소 특집이 펼쳐진다.

먼저 '뽕숭아학당' 멤버들은 수업에 앞서 선물로 마련된 순금 한 돈의 황금소를 보고 탄성을 질렀다. 황금소 앞에 옹기종기 모인 채 마치 빨려 들어갈 듯 격한 리액션을 터트리며 뜨거운 열의를 다진 것. 이어 멤버들은 '미스터트롯' 레드 슈트 오프닝 당시 함께한 로데오 데스파시 소를 타는 게임에 나서고, 로데오 소를 타기 전부터 넘어지고 미끄러지는 등 포복절도 몸 개그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베스트 리액션상 수상자다운 댄스 실력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멤버들 차례대로 격렬하게 요동치는 소 위에 올라타 자연스럽게 몸을 맡기기 시작했고, 영탁은 트롯맨 공식 활력왕다운 남다른 에너지를 뿜어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다음 수업은 연기력과 상상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마술 수업으로 소의 날에 태어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특별 선생님으로 등장, 멤버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은결은 간단한 마술로 멤버들의 연기력을 테스트한 후 첫 조수로 영탁을 지목하지만 영탁은 마술 도구를 깨는 등 '마이너스의 손'에 등극했다. 급기야 장민호로부터 "마술 저렇게 하는 사람 처음 봤어"라는 야유를 들어 한바탕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뽕숭아학당' 멤버들은 이은결로부터 무대 위에서 선보일 수 있는 '뽕 좋아요' 개인기를 전수받아 처음으로 마술 개인기를 시도했다. 멤버들은 신나는 노래에 맞춰 각자의 개인기를 뽐내고, 이 중 트롯맨 공식 몸치 이찬원은 어설픈 개인기 탓에 삐걱대는 '또봇'으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은 새해를 맞아 TOP6 표식과 각자의 팬클럽 색깔을 넣은 놀라운 디테일의 새해 선물을 준비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임영웅은 "2021년 깜짝 선물과 함께 꽃길 걷자.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라는 뜻이야"라며 서프라이즈 선물을 건넸고, 이를 본 이찬원은 "센스와 섬세함을 갖췄어"라고 감탄했다.

'뽕숭아학당' 제작진은 "새해 첫 방송분인 만큼 트롯맨들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을 갖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다. 2021년 새해에도 시청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길 바라며, 트롯맨들에게도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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