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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시즌2 언제? 시즌1 남긴 '떡밥' 보니 "더 충격적 전개"

2021-01-06 11:07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펜트하우스' 시즌1이 종영한 가운데,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2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2부 28.8%, 순간 최고 시청률 31.1%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펜트하우스' 이지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소연, 엄기준, 유진. /사진=SBS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을 죽인 진짜 범인이 남편 주단태(엄기준 분)였단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심수련 살해 용의자로 체포 당했던 오윤희(유진 분)는 재판에서 범행을 부인했고, 스스로 목에 흉기를 찔러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반면, 심수련과 오윤희를 죽음으로 몰고 간 주단태와 천서진(김소연 분)은 펜트하우스의 주인이 됐다. 탐욕에 찬 '헤라 클럽' 사람들도 사건의 마무리를 자축하며 떵떵거렸다. 

이들을 단죄할 심수련, 오윤희가 비극을 맞으면서 복수의 향방은 불투명해졌다. 시청자들은 '악의 축'의 승리로 끝난 시즌1에 충격을 금치 못하는 한편, 시즌2에 대한 기대도 드러내고 있다. 

'펜트하우스' 시즌2는 오는 2월 방영 예정이다. 현재로선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후속으로  금토드라마로 방영될 가능성이 높다. 시즌2와 3은 각각 12부작으로 편성됐다. 

새 시즌은 더욱 강렬한 반전과 충격적인 전개를 예고했다. 특히, 시즌1에서 풀지 못한 이야기들이 시즌2에선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모인다. 나비 문신을 한 여인의 정체, 아버지의 죽음을 방조한 천서진의 영상, 오윤희의 누명 등이다.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역대급 스토리의 시즌2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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