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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삼성의 집나간 딸"…대기업→기자→모델 '독특 이력'

2021-01-06 15:51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진기주의 화려한 이력에 관심이 모인다. 

진기주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난다. 삼성의 집 나간 딸. 나는야 삼성 52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진기주 SNS 캡처



공개된 사진 속 진기주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커피차를 둘러싼 플래카드에는 '삼성의 딸 진기주 배우님. '오! 삼광빌라!' 팀 분들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우리 기주 흥해라! 진기주 배우 삼성의 동기들이 쏩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1989년 생인 진기주는 2007년 중앙대학교에 입학해 컴퓨터공학,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그는 배우 데뷔 전 삼성 SDS 컨설턴트로 2년간 재직하다, 대리 진급 6개월을 앞두고 사표를 던졌다. 이후 강원 민영방송국 기자로 전직했다가, 201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는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방송 기자부터 배우까지 모두 내 꿈이었다"면서 "현재 배우 직업 만족도는 100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기주는 '오! 삼광빌라!'에서 이순정(전인화 분)의 첫째 딸 이빛채운 역으로 출연 중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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