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래퍼 쌈디가 학대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
쌈디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통 받고 상처 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더해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쌈디가 본명 정기석으로 기부한 내역이 담겼다. 이는 최근 양부모의 학대로 입양 271일 만에 숨진 고(故) 정인 양의 사건을 염두에 둔 행보로 보인다.
앞서 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해당 사건의 진정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쌈디는 올해 방송 예정인 Mnet 예능 '고등래퍼4'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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