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이하 센터)가 학교, 복지기관,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過) 의존' 예방과 치유를 위한 무료 상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경기도가 7일 밝혔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내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 의존 위험군은 20%로, 2019년보다 0.2%포인트 늘었다.
이에 센터는 올해 '기초교육-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 '심화교육-WOW 건강한 멘토링'의 2가지 교육을 실시한다.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은 스마트폰 중독이란 무엇인지, 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는 과정으로, 유아와 초.중.고교생, 성인 등 전 연령대가 대상이다.
WOW 건강한 멘토링은 20~30명 내외의 소그룹 교육으로, 중독을 예방하고 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을 아동, 청소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심화교육 과정을 말한다.
교육을 원하는 기관은 교육 가능 일시와 단체명, 신청지역을 포함, 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센터에서 신청 장소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며, 문의사항은 스마트쉼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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