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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저' 미스터 A김·미스 송·미스터 오, 삼각관계 새 국면에 쏠리는 시선

2021-01-08 01: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스트레인저들의 러브라인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NQQ의 동시 방영 프로그램 '스트레인저'에서는 삼각관계를 형성하던 미스터 A김, 미스 송, 미스터 오에게 변화가 생겼다.

지난주 랜덤 데이트 이후 사랑과 의리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던 미스터 A김은 미스터 오에게 "이런 대립 관계가 너무 싫다. 피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미스터 오는 "나는 괜찮다. 나에게 그럴 권리는 없다"며 쿨가이의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직진남 미스터 오는 미스 송과 두 번째 데이트를 떠났다. 미스터 오는 액티브한 스포츠를 즐기는 미스 송을 위해 카트레이싱 데이트를 준비했고, 미스 송은 "완전 최고야. 너무 재밌겠다"라며 설레어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스킨십까지 하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미스 송은 인터뷰에서 "여기에 온 이래로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 (미스터 오와) 맞는 점이 많고, 편안하다"며 미스터 오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날 저녁 삼각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미스 송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다음 데이트 상대로 미스터 A김을 선택했고, 미스터 오는 미스 송의 선택에 큰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반면, 미스 송의 선택을 받은 미스터 A김은 인터뷰에서 "점점 (미스 송)에게 끌리는 게 스스로도 신기하다. 살면서 없었던 경험이다"라며 미스 송에게 깊어진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NQQ '스트레인저'



이날 방송에서는 또 하나의 커플이 예견되기도 했다. 미스터 박은 바람대로 미스 이의 선택을 받았고, 데이트 내내 미스 이에게 "예쁘다"라고 말하며 애정 공세를 퍼부었다. 데이트를 즐기는 동안 입가에 시종일관 웃음이 가시지 않을 만큼 달달한 데이트를 보낸 두 사람. 과연 최종 커플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려 3명의 여자에게 선택을 받아 '의자왕' 칭호를 얻은 남자도 있다. 바로 미스터 최가 그 주인공. 미스 강, 미스 오, 미스 황이 데이트 상대로 미스터 최를 선택했고, 미스터 최는 세 사람과 1대 3 데이트를 즐기며 인기를 만끽했다.

방송 말미에는 첫 데이트에서 미스 황에게 큰 실망감을 안기며 결국 눈물까지 흘리게 했던 미스터 서가 다시 한 번 미스 황에게 대시하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더했다. 최종회만을 앞둔 '스트레인저' 3기의 러브라인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른이들의 진짜 사랑을 찾는 여정을 보여주는 '스트레인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NQQ에서 방송된다. 또한 KT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일주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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