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3월까지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8개 점포 및 충청점 식품관에서 전라남도 여수에서 직송한 ‘새조개 살’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새조개는 수확량이 많지 않아 고가에 판매되는 명품 조개다. 껍질이 새의 부리 모양을 닮아 이름이 붙여졌다. 감칠맛이 특징으로 특히 제철인 1~3월엔 살이 통통하게 올라 도톰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는 껍질을 벗기는 게 까다롭기 때문에 살만 발라서 판매한다. 집에서 바로 샤브샤브 또는 숙회로 즐길 수 있다. 판매가격은 1㎏당 6만 원대부터다.
8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모델이 '새조개 살'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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