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용기의 여행’ 캠페인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용기’라는 단어가 가진 ‘씩씩하고 굳센 기운’, ‘그릇’ 등 두 가지 중의적인 의미를 활용해 기획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만나기 어려워진 주변 사람들에게 소비자를 대신해 용기를 전달한다는 콘셉트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SNS를 통해 1월17일까지 ‘용기의 여행’ 캠페인을 벌이고, 지인에게 용기를 주는 댓글을 남긴 소비자를 추첨해 상품을 준다. 해당 지인에게는 그릇(용기)를 증정한다./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행사 참여는 현대백화점면세점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 계정 ‘용기의 여행’ 게시물에 새해를 맞아 용기를 주고 싶은 지인의 계정을 태그하고 다섯 글자의 응원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추첨을 통해 댓글을 남긴 21명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당첨자가 댓글에 태그한 지인에게는 그릇(시리얼볼)을 배송해 준다. 그릇에는 당첨자가 댓글에 남겼던 응원메시지를 새겨 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새해을 맞은 소비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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