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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다함계돌봄센터' 지원 강화

2021-01-10 11:44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아동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올해 다함께돌봄센터에 긴급돌봄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긴급돌봄 인력은 현재 12개 시군 56명에서 20개 시군 99명으로, 시간제 돌봄교사 43명을 추가 배치한다.

돌봄교사들은 긴급돌봄, 방학돌봄, 저녁돌봄 등 돌봄 시간 연장과 장애 아동 등 취약계층 돌봄 수요가 있는 센터에 전담 교사로 투입된다.

경기도는 인력 지원에 13억 1000만원,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에 2억 4000만원을 쓸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주택 유휴 공간 등에 제공하는 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 및 독서·숙제 지도 등을 제공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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