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의 ‘로디안(Roadian) HTX RH5’ 제품이 미국 ‘2014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4회를 맞는‘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해 선정하는 상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세계 48개국에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품해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등의 다양한 요소를 평가했다.
넥센타이어의 ‘로디안 HTX RH5’ 제품은 도심 속의 자연을 표방한 디자인 콘셉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운송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로디안 HTX RH5’는 온로드 뿐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SUV/LTV 전용 타이어로 다양한 도로노면에서도 뛰어난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자랑한다. 또 돌출형 프로텍터를 적용해 오프로드에서의 견인력을 강화했다.
넥센타이어는 이와 함께 국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엔페라(N’fera) RU5’ 제품이 본상을, ‘핀업(Pin uup)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엔블루(N’blue) 프리미엄’ 제품이 운송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디자인 분야 최고상이다.
넥센타이어의 ‘엔페라(N’fera) RU5’ 제품은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급 SUV 타이어로 우아한 볼륨감을 가진 꽃봉오리를 모티브로 편안하고 안락한 이미지를 시각적, 성능적으로 표출했다.
‘엔블루(N’blue) 프리미엄’ 제품이 은상을 수상한 ‘핀업(Pin uup)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넥센타이어는 2009년 타이어업계 최초로 은상을 수상한 이후 3번째 은상 수상이다.
한민현 넥센타이어 연구개발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회사의 글로벌 디자인과 제품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능과 창의적인 디자인의 다양한 제품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