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임혜영이 '결혼작사 이혼작곡' 출연을 확정, 본격적인 안방극장 활동을 예고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Phoebe(임성한) 작가의 6년 만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혜영은 극 중 뮤지컬 배우 남가빈 역으로 등장, 톡톡 튀는 개성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악과 출신의 임혜영은 2006년 뮤지컬 '드라큘라'로 데뷔한 이래 '그리스', '지킬앤하이드', '브로드웨이 42번가', '안나 카레니나', '레베카'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관록을 쌓아왔다. 최근 '젠틀맨스 가이드' 속 시벨라 홀워드로 열연 중인 임혜영은 오랜 무대 경험을 토대로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사,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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