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13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12일 "1월 13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가 진행되고 업데이트 #10.2 라이브 서버가 적용된다.
▲ 배틀그라운드(배그) 점검 이후 신규 차량 쿠페 RB가 추가된다. /사진=(주)펍지주식회사
배그 점검 이후에는 신규 차량 쿠페 RB가 추가된다. 쿠페 RB는 빈티지 스타일의 2인승 스포츠카로, 무려 150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최대 탑승 인원은 2인(운전석, 보조석)으로 에란겔, 미라마, 사녹에서만 스폰된다.
신규 피처인 평판 시스템도 추가된다. 0-5단계로 표시되는 평판 레벨은 매너 게임 플레이 수준을 보여주게 되고, 평판 레벨은 팀원을 구하는 데 중요한 척도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평판 레벨은 플레이어 닉네임 옆에 표시된다.
또한 4인 스쿼드가 완성되지 못한 채 경쟁전 매치가 시작될 경우, 탈주 페널티가 면제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도입된다. 1) 랜덤 매치메이킹을 이용했으나 아예 팀원이 충원되지 않은 경우 2) 팀이 꽉 차지 않은 상태로 비행기가 출발한 경우 (경쟁전 스쿼드 모드에서 4명 미만의 플레이어가 한 팀을 이룸) 3) 매치 진입 전 파티를 맺었던 팀원이 비행기 출발 전 매치를 탈주하지 않은 상태여야 함 등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생존한 상태의 플레이어는 비행기 출발 후 5분 이내 매치 탈주 시 탈주 페널티가 면제된다.
이밖에도 게임 플레이 개선, 밸런스 업데이트, 성능 개선, 사운드 개선, UI·UX 업데이트, 버그 수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