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대상그룹 디에스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에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자사 대표 브랜드 100LABS ‘엄마의목욕탕레시피 바디필링패드’ 2만개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간호사들이 디에스앤이 기부한 '엄마의목욕탕레시피 바디필링패드' 제품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상그룹 제공
디에스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간호협회의 추천에 따라 인천광역시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부산광역시의료원, 울산대학교병원, 마산의료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500여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엄마의목욕탕레시피 바디필링패드’는 저자극 각질 제거 바디 케어 제품이다. 일상에 복귀하지 못하는 의료진들도 개인위생 관리가 각별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묵은 때와 각질을 한 번에 씻어내는 샤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연 필링 성분으로 장시간 방호복 착용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1회용 개별 포장이 돼 있어 위생적이며 보관도 용이하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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