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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문정원→안상태 층간소음 사과…아랫집 주장 보니

2021-01-13 13: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안상태가 층간소음 논란에 사과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그맨 A씨 층간소음 좀 제발 조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A씨의 집에 올라가 층간소음 자제를 부탁했으나, A씨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심지어 적반하장으로 나왔다고 주장했다. 

사진=안상태 SNS 캡처



현재 임신 28주차라 밝힌 작성자는 "윗집 물건 던지는 소리, 발망치, 뛰는 소리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남편에게 윗집에 가 정중히 부탁 좀 드리고 오라고 했고, 2번 정도 찾아갔으나 나아지는 게 없었다"고 했다. 

이어 "(남편에 따르면 A씨가) '이렇게 찾아오는 거 불법인 거 아시죠?', '많이 예민하시네요', '그럼 애를 묶어놓을까요?'라고 말했다"며 불쾌감을 표했다. 

A씨로 지목된 안상태는 13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잘못을 인정하며 "죄송하다. 아랫집이 없는 곳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다. 빠른 시일 내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가 거실에서 많이 놀아서 매트 2장을 깔았고, 집 전체에 깔 수 없어서 이사를 고려하게 됐다"며 "하루에도 벨이 5번씩 울리고 옆집 인테리어 시공도 저희로 오해해서 저 역시 예민하게 대응한 부분은 있지만 이 또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날 안상태에 앞서 방송인 이휘재, 문정원 부부도 층간소음 논란에 휩싸였다. 전날 이웃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층간소음을 항의하자, 문정원이 장문의 사과글로 고개를 숙였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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