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닥이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3일 코스닥이 전날 대비 5.41포인트 오른 979.13으로 마감하며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코스닥은 전날 대비 5.41p(0.56%) 오른 979.13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0.04%오른 974.14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 때 982.66까지 오르며 상승 기대감을 키웠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1억원, 24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58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이 7.97%나 급등했다. 이어 출판·매체복제(4.02%), 오락·문화(2.54%), 정보기기(2.02%), 섬유·의류(1.97%), 컴퓨터서비스(1.87%) 순으로 상승했다.
기타서비스(-1.19%), 코스닥신성장(-0.75%), 유통(-0.46%), 통신장비(-0.41%), 운송(-0.18%)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에서는 CJ ENM(-0.41%)만이 하락했다. 에이치엘비(0%)는 보합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 밖에 셀트리온헬스케어(0.06%), 셀트리온제약(4.15%), 씨젠(1.66%), 알테오젠(0.13%), 에코프로비엠(0.75%), 펄어비스(0.11%), 카카오게임즈(1.08%), SK머티리얼즈(1.16%) 등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921개, 보합 81개, 하락 39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6억695만주, 거래대금은 12조8304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4.8원 떨어진 1095.1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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