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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비장한 훈련 포착…의미심장 반격 예고

2021-01-15 08:4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가 각성과 동시에 본격적인 융의 땅 컨트롤러에 시동을 건다.

15일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측은 오는 16일 13회 방송을 앞두고 조병규(소문 역)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OCN 제공



공개된 스틸 속 조병규는 융의 땅을 완벽하게 컨트롤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그는 캄캄한 훈련장에서 눈을 감은 채 온 몸으로 땅의 기운을 느끼려 하고 있다. 어쩐지 비장함까지 감돈다. 

앞서 조병규는 저승파트너이자 융인 문숙(위겐 역)을 자신의 몸 속으로 다시 불러들이는 각성 과정에서 엄청난 융의 땅을 펼쳤다. 하지만 아직까지 감정 조절과 융의 땅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이 부족해 완벽한 컨트롤러로 거듭나기 위해선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다른 스틸에서 조병규는 자리에 털썩 주저앉은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든 체력을 소진한 듯 온 몸이 땀 범벅이 됐지만 눈빛만은 강렬하게 빛나고 있다. 과연 조병규가 각고의 노력 끝에 융의 땅 지배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의 회심의 반격에 기대가 높아진다.

제작진은 “조병규가 경이로운 소문을 입증하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면서 “이와 함께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의 능력치 또한 한 단계 상승할 예정이니 악귀 이홍내를 소환시킬 카운터즈의 협업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 13회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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