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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의리ing…유빈 컴백에 소희·선미·혜림·핫펠트 응원 릴레이

2021-01-17 11: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원더걸스가 해체 후에도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고 있다.

유빈은 지난 16일 오후 9시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향수(PERFUME)’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빈은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와 함께 신곡 ‘향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처음으로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안소희는 도입부터 “언니 예쁘다”라며 연신 감탄했고, 유빈은 칭찬에 쑥스러워하면서도 뮤직비디오 촬영에 얽힌 비하인드를 풀어 나갔다.

이어 유빈은 뮤직비디오 스토리를 맞혀보라며 퀴즈를 냈고, 안소희는 “언니 밖에 안 보여”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뮤직비디오가 끝난 후 유빈은 “이번은 악녀가 콘셉트다. 숙녀가 빌런으로 다시 태어나서 남자들을 유혹하고, 남자들의 향으로 향수를 만든다는 내용이다”라며 뮤직비디오 스토리를 설명했다. 그러자 안소희는 “집중을 안 한 게 아니고 언니가 너무 예뻐서 시선이 강탈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빈은 지난해 안소희의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이에 안소희 역시 유빈의 신곡 '향수’를 응원하기 위해 유빈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스태프들에게 떡 간식을 선물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혜림과 선미, 핫펠트 예은 등 원더걸스의 다른 멤버들도 인스타그램 댓글과 피드를 통해 유빈의 신곡 ‘향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유빈의 새 타이틀곡 ‘향수’는 질주하는 듯한 아르페지오 신디사이저와 마치 심장 박동 소리 같은 리듬, 트렌디와 레트로를 넘나드는 짜릿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유빈은 17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향수’ 컴백 무대를 가진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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