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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이화, 이송연에 패…가족애 담은 무대 '울컥'(트롯전국체전)

2021-01-17 11: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롯 전국체전’ 완이화가 가족애를 담은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 7회에서는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사진=KBS 2TV '트롯 전국체전' 캡처



이날 글로벌 완이화는 충청 이송연의 지목을 받아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와 미얀마 노래인 '나는 하나의 집을 원합니다'를 선보였다. 

완이화는 가족에 대한 진심을 담담히 풀어내는 한편, 아빠를 잃은 아픔을 안고 타국에서 살아가는 심경을 노래로 승화해 보여줬다. 그는 "노래하기 전에 기도를 한다. 아빠가 곁에서 같이 불러달라고"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하지만 완이화는 이송연에 패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는 "앞으로 열심히 해서 더 성장하겠다. 가창력 있는 완이화로 돌아오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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