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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예비신부 박현선 나이, 놀라운 족보 "큰 누나 딸과 동갑"

2021-01-17 13: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19살 어린 아내 박현선과 결혼하면서 족보가 꼬였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양준혁은 박현선과 함께 자신이 운영 중인 포항 구룡포 대방어 양식장에 방문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이날 두 사람은 양식장을 찾아온 양준혁의 둘째 형을 만났다. 그는 자신보다 22살 어린 제수 박현선에게 "늙은 총각 구제해줘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준혁은 큰 누나의 딸, 즉 자신의 조카와 박현선이 동갑이라고 밝히며 난감해하기도 했다. 양준혁은 1969년생으로 올해 만 52세이고, 박현선은 그보다 19살 어린 1988년생, 만 33세다. 

양준혁은 박현선에게 "네가 잘해야겠다"며 "집안 큰 일 있으면 네가 바로 일어나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지난 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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