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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눈의꽃=유빈…자연인=유승범 "최환희 잘 자라줘 기뻐"

2021-01-17 19: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복면가왕' 눈의꽃은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으로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2라운드에서 눈의꽃은 보물상자와 대결을 펼친 끝에 3대 18로 패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가면을 벗은 눈의꽃의 정체는 유빈이었다. 그는 최근 신곡 '향수'를 발표하고 솔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르엔터테인먼트 CEO이기도 한 유빈은 섭외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김구라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역시 2라운드에서 보물상자에게 패한 자연인의 정체는 유승범이었다. 그는 인기 드라마 '질투' OST를 부른 작곡가 겸 가수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유승범은 "'질투' 드라마가 너무 유명하니까 OST용 가수란 말을 들었다"며 "제가 너무 오래 1위를 하니까 동료 가수들의 질투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질투' OST 이후 가수 활동을 접었다가, 29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그는 "그 드라마가 아니었다면 이 무대에 설 수 없었을 거다. 이젠 그 노래를 부르는 게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질투'는 고(故) 배우 최진실이 출연했던 작품. 이날 연예인 판정단 패널로 나온 최진실 아들 최환희(지플랫)는 "노래를 들으니까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승범은 "넌 보물상자 찍었잖아"라면서도 "너무 잘 자라줘 기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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