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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비대면으로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2021-01-18 11:01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난 15일 오후 2020년을 되돌아보고 새해 경영계획을 공유하는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에는 신임 경영진 소개 및 각오 영상, 경남은행 10대 뉴스 영상을 보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 경영성과 리뷰 및 2021년 경영계획 발표 △그룹별 2021년 주요사업계획 발표 △경영성과 시상 △은행장 특강이 이어졌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5일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고영준 경영기획본부 상무는 “코로나19 펜데믹 등 불안정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처해 비대면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 등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금융의 디지털 가속화와 새로운 금융업태들의 등장으로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고 상무는 올해 경영계획 전략 과제로 △맥을 잡자 △뉴노멀시대 성장 포트폴리오 개편 △변화 대응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 퍼스트 △지역 상생 사회적 가치 창출 △미래지향적 조직ㆍ인력 및 기업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새해 경영방침으로 ‘BNK경남은행과 함께 고객ㆍ지역ㆍ직원이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의 ‘with U(위드 유) BNK경남은행, 다시 뛰는 지역경제! 언제나 힘이 되는 지역금융!’을 선포했다.

황윤철 행장은 ‘변화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온ㆍ오프라인상에서 소통했다.

황 행장은 “변화의 방향성은 디지털이고 목적은 가치의 심화이다. 고객과 지역의 변화하지 않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며 “BNK금융그룹의 경영 화두인 변해야 통하고 오래간다는 ‘변즉통구’와 일맥상통한다. 우리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변즉통구의 마인드로 변화를 통해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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