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티웨이항공이 반려 동물 사랑에 함께하기 위한 특별한 t’pet 서비스를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티웨이항공 국내선 반려동물 탑승 건수는 1만747건으로 2019년(6767건) 대비 58% 증가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하는 고객들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검토해 왔으며, 새해를 맞아 국내노선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색다른 서비스를 항공사 처음으로 출시했다.
우선 반려동물이 기내 탑승 시 반려동물의 기념 탑승권을 함께 발권해 준다. 반려동물과 함께한 추억의 탑승권을 활용해서 고객들이 연출 사진과 영상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탑승고객들의 혜택 또한 다양하게 제공된다. t’pet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반려동물 저자극 기능성 브랜드 하이포닉에서 제공하는 1만5000원 상당의 반려동물용 트래블 키트와 하이포닉 온라인 쇼핑몰 20% 할인권을 t’pet을 이용한 모든 승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t’pet 전용 스탬프 쿠폰을 발행해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 시 스탬프를 찍어 탑승 횟수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탬프 2회 적립 시 티웨이항공 반려동물용 승무원 스카프를 제공하며, 스탬프 4회 적립 시 3만5000원 상당의 하이포닉 트래블 키트 세트, 6회 적립 시 반려동물용 승무원 유니폼을 제공하는 행사를 경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특히 6회 적립 시 제공하는 반려동물용 승무원 유니폼은 추후 운항승무원, 정비사 등 항공종사자들의 유니폼 시리즈로 제작되어 제공할 예정이다.
t’pet 서비스는 예약 항공편 출발 하루 전까지 홈페이지와 예약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웹(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만의 색다른 서비스로 반려동물과 함께 남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항상 고민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