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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민간 상담센터 모집

2021-01-19 15:09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의 협력기관으로 활동할 민간 상담센터를 모집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8개 민간 상담센터를 협력기관으로 선발한다.

경기도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게임 과몰입 심리상담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과 시설을 보유한 민간 상담센터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참여를 희망하는 센터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것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또는 전화문의를 하면 되며, 경기도는 서류 및 평가위원회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2월 중순 선발된 센터를 발표한다.

선정된 센터는 운영교육을 받은 후, 경기게임문화센터(이하 경기센터)의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 전문기관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게임 과몰입 등 상담이 필요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우선 경기센터에서 상담과 세부 프로그램 종합 컨설팅을 진행하고, 심층 상담이 필요하고 이용자가 원할 경우, 주거지 인근에 공모로 선발된 민간센터에 연계할 예정이다.

상담만으로 치유가 어려운 경우, 경기도의료원(수원, 의정부)으로 이관하며, 프로그램 이용자는 상담 및 치료비용을 경기도에서 일정 부분 지원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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