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임성한 작가의 신작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주연으로 발탁된 배우 이가령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가령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판사현(성훈 분)의 부인이자 아나운서 출신 라디오 DJ 부혜령 역을 맡았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임성한 작가의 6년 만의 복귀작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만큼, 주연으로 발탁된 이가령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가령은 20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임성한 작가님이) '압구정 백야' 때 오디션 인연으로 나를 기억하고 계시다가 기회를 주셨다"며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고 두 사람의 인연을 언급했다.
1988년생인 이가령은 2013년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으로 데뷔한 이후 '신사의 품격', '내딸 서영이', MBC '불굴의 차여사', '월계수양복점', '명불허전', '뷰티인사이드', '왜그래 풍상씨'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2014년에는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 여주인공 물망에 오른 바 있으나 아쉽게 출연이 불발됐다. 이후 극 중 조나단(김민수 분)의 맞선녀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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