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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싱가포르행 연락 두절…회장 알고보니 "낯이 익네"

2014-12-28 13:30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에어아시아 QZ8501기가 교신 두절로 실종됐다고 인도네시아 당국 관계자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이 여객기에 162명이 타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사진=에어아시아

여객기는 이날 오전 6시17분(한국시간 오전 8시17분) 자카르타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

한편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은 비행기 두 대로 시작해 아시아 최대 저가 항공사를 일군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01년 빚덩이 항공사를 인수해 3년 만에 에어아시아를 최고 회사로 만들어서 주목받았다.

또 과거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주장 박지성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현재는 윤석영이 QOR 소속으로 있다.

에어아시아 싱가포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어아시아 싱가포르,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는데" "에어아시아 싱가포르, 어서 교신되기를" "에어아시아 싱가포르, 아무 일 없기를" "에어아시아 싱가포르, 사람 인상 좋아보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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