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SK텔레콤·KT, 삼성 '갤럭시노트2' LG 'G2' 등 보조금↑…사실상

2014-12-28 19:38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출시 15개월 경과 단말기 대상…출고가 수준, 요금제 따라 달라 '주목'

SK텔레콤과 KT가 출시된지 15개월이 지난 단말기의 보조금을 출고가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주요 단말의 지원금 상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우선 KT는 순완전무한77요금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삼성 갤럭시노트2, 갤럭시메가, 갤럭시S4 LTE-A, LG 뷰3, G2, 베가아이언 등 6개 모델의 보조금을 출고가와 가깝게 올렸다.

2012년 9월 국내에 출시했던 갤럭시노트2의 최대 보조금 84만7000원을 비롯해 갤럭시메가는 79만9700원, 갤럭시 S4 LTE-A는 60만5000원, LG 뷰3는 64만3500원, G2는 61만6000원, 베가아이언은 27만5000원 등 출고가와 동일한 금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순완전무한51요금제 사용자 역시 갤럭시노트2의 경우 69만5000원, 갤럭시메가 66만원, 갤럭시 S4 LTE-A는 51만5000원, LG뷰3는 54만4000원, LG G2는 50만원, 베가아이언 24만6000원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도 LG전자의 G2, 뷰3, 삼성 갤럭시S4 LTE-A, 갤럭시노트2 4종의 단말을 월 10만원대 요금제인 LTE 완전무한 100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실상 무료로 제공한다.

전국민무한 69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G2는 53만8000원, 뷰3는 60만4000원, 갤럭시 S4 LTE-A는 56만8000원, 갤럭시노트2는 68만4000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