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대상㈜이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2021 설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고 25일 전했다. 가성비를 앞세운 1만원 미만 제품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에 착안해 '청정원 집콕세트'를 특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청정원의 인기 제품을 엄선한 ▲'청정원 종합세트' 햄과 참치 등으로 조합된 ▲ '우리팜 선물세트' 햄과 유지류를 함께 구성한 ▲ '팜고급유 세트' 가성비 만점의 ▲ '재래김 세트' 등을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인다.
또한 높아진 고급유와 장류 수요에 따라 ▲ '고급유 세트' ▲ '프리미엄 장류세트' 등을 내놓고, 코로나19로 인한 집콕트렌드를 겨냥한 ▲ '청정원 집콕세트'도 한정판으로 특별 구성해 출시했다. 이 밖에도 대상웰라이프의 홍삼, 클로렐라, 유산균, 석류즙 등을 선택할 수 있는 ▲ '건강선물세트'도 대거 판매한다.
친환경 트렌드에 맞추어 포장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는 설명이다. 불필요한 구성품 간의 간격을 줄여 플라스틱과 종이 사용을 최소화 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용기를 적용했다. 쇼핑백 재질도 변경에 나섰다. 김 선물세트의 쇼핑백 원단을 부직포에서 종이로 변경해 종이로 분리수거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대상은 향후 종이 쇼핑백을 다른 선물세트에도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냉장 및 냉동제품의 경우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보냉백으로 포장된다. 한정판으로 선보인 '청정원 집콕세트'는 '청정원 진수성찬 세트', '청정원 홈술 안주 세트', '청정원 에어프라이어 간식세트' 총 3종으로 구성했다.
대상 2021 설 선물세트는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비롯, 전국 백화점 및 할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도 고향이나 친지 방문 대신 선물세트로 마음을 전하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러한 점에 주목해, 선택의 폭이 넓은 다양한 구성과 가격의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더불어 집에서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실용 만점의 집콕세트도 한정판으로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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