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박솔미, 한재석 부부가 화제다.
박솔미는 지난 24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소유진과 함께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박솔미는 심진화가 "이상형과 결혼했냐"고 묻자 "TV 보면서 저렇게 느끼하게 생긴 사람은 누구랑 결혼하지 했다. 그런데 (우리) 집에 있다"고 남편 한재석에 대해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솔미는 또 심진화가 "(한재석의) 뭐에 반해 결혼했냐"는 질문에 "실수한 것 같다"는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박솔미와 한재석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09년 KBS 1TV '거상 김만덕'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2011년 두 번의 열애설 끝에 만남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양 측 소속사에 따르면 첫 번째 열애설 당시 두 사람은 좋은 동료 사이였다. 하지만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을 땐 소속사와 소통 문제로 서로의 관계를 부인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당시 한재석 소속사 측은 "두 사람 다 최근에 소속사를 옮기면서 소통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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