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동아에스티는 ‘제15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제15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온라인 졸업식./사진=동아에스티 제공
올해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활동 영상 시청, 우수 모둠 시상식, 졸업장 수여, 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생중계로 실시됐으며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기도 파주시 톤앤무드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참가 중학생들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 ‘기후위기와 재난과의 관계’,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법’ 강의와 식물과 흙을 직접 채워 넣는 ‘마이 리틀 테라리움 만들기’, 친환경 치약 및 천연 섬유 탈취제 만들기, 환경사랑 생명사랑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청주 율량중학교 1학년 최준혁 학생은 “이번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환경이 많이 파괴되고 있는데 이번 환경교실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수거 등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부터 시작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지난 6일간 배우고 실습했던 모든 과정이 환경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된다”며 “환경과 생명의 중요성을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도 알려주기를 바라고, 앞으로 코로나19 이외에도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자연재해나 전염병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에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가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