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영기가 솔직담백한 인생 이야기로 힐링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SBS Biz '보통사람들'에는 가수 영기가 사연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영기는 "잘나가던 동네 오빠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타격을 많이 받았는데 다시 힘들었던 과거로 돌아갈까 무섭다"는 고민을 전했다.
영기는 어린 나이 생활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과거부터 무명 개그맨으로 악착같이 버텨오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된 이야기까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스토리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크론병을 앓았던 사실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안겼던 영기. 그는 크론병이 만성질환이지만 심신을 다스릴 수 있었던 힘과 직접 들었던 실손의료보험 덕분에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건강한 생각으로 크론병을 극복해내며 많은 이의 희망이 된 영기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모두가 좋아질 거라고 믿는다"고 끝인사를 덧붙이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영기는 앨범 활동 및 각종 예능과 라디오를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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