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가 새 앨범 ‘예스(YES.)’로 돌아왔다. 이들의 "이 갈고 준비했다"는 다짐이 빛을 발할 때다.
골든차일드는 27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컴백 기념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25일 미니 5집 앨범 '예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타이틀명 ‘예스.’는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다. 어둡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향해 던지는 긍정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신곡 ‘안아줄게(Burn It)’는 사랑하는 존재가 힘겨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고, 그 아픔을 불태워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픈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이 곡은 발매 후 지니 1위, 벅스 4위 등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해외 14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차트 TOP10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하 골든차일드 일문일답 전문]
Q.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예스.’의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는 어떤 곡인가.
A. ‘안아줄게(Burn It)’는 골든차일드가 처음 도전해보는 레게톤 장르의 곡으로, ‘절망과 우울함 속에서 내가 위로가 될 수 있게 안아줄게’라는 의미를 담았다. (승민)
Q. ‘예스.’의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A. ‘해피(Happy)’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여러분에게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만 가득하길 바라본다. (TAG)
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으로 둔 부분은?
A. 개인적으로는 이번 앨범 안무에 많이 중점을 두었다. 최영준 선생님과는 이번에 처음 작업을 해본 거라 안무를 배울 때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그래도 더욱 잘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재현)
Q. 2021년을 컴백으로 시작하게 됐는데, 향후 목표나 계획은.
A. 매년 그래왔지만 작년보다 더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꼭 골든차일드의 무한한 가능성을 대중 여러분과 골드니스에게 알려드리고 싶다. (대열)
Q. 정규 1집 ‘리-부트(Re-boot)’부터 ‘예스.’까지 쉬지 않고 활동하고 있는데, 그동안 힘든 점은 없었나.
A. 정말 쉼 없이 많은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을 했다. 저는 오히려 ‘내가 존재하는 이유다’라고 생각하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힘든 점을 하나 꼽자면, 노래마다 다른 무언가를 어떻게 보여드릴지 고민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주찬)
Q.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를 포함해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 있다면.
A. ‘밀키 웨이(Milky Way)’다. 은하수를 닮은 골든차일드와 골드니스를 표현한 곡 같아서 정말 마음에 든다. (Y)
Q. 골든차일드가 일상 속에서 ‘예스.’를 가장 많이 외치는 순간은 언제인가.
A. 안무 연습을 할 때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을 하기 위해서 ‘예스.’를 많이 외치는 것 같아요. (지범)
Q. ‘안아줄게(Burn It)’ 퍼포먼스의 관전 포인트는?
A. 후렴구 부분들에 있는 안무들이 포인트가 많은데, 그 부분을 가장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또 주찬이를 9명의 멤버가 가두는 듯한 모양의 안무도 ‘안아줄게(Burn It)’ 퍼포먼스의 포인트가 되는 것 같다. (동현)
Q.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이번 앨범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
A. 콘셉트는 당연히 180도로 달라졌고, 멤버들의 물오른 성숙함과 실력이 이전 ‘자아 찾기 3부작’ 때보다 더더욱 성장한 것 같다. (장준)
Q.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
A. 이번 활동을 정말 골든차일드가 이를 갈아 준비했다. 골드니스에게 자부심이 될 수 있는 골든차일드가 되도록 하겠다.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번 활동과 멋진 음악으로 보답 드리겠다. 감사합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