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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야구단 새 이름, SSG 유력…‘와이번스’ 계승 안할 듯

2021-01-27 16:06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의 새 구단명은 ‘쓱(SSG)’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와이번스 로고(왼쪽)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그룹은 새 구단명으로 신세계 온라인 통합 쇼핑 브랜드인 SSG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야구를 온라인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그룹 의지와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SSG닷컴은 신세계 그룹 내에서 온라인 시장을 담당하는 신성장 기업이다.

신세계 그룹은 지난 25일 “야구팬과 온라인 고객층이 일치한다는 점을 주목해 야구단 인수를 추진했다”며 “프로야구를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하겠다”고 인수배경을 설명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정식 출범하는 3월까지 많은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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