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신임 사장이 2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외 업무를 시작했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신임 사장이 벤츠 콘셉트카 AVTR 앞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벤츠코리아 제공
토마스 클라인 신임 사장은 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됐으며, 1999년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 다임러 AG 입사 이후 아프리카, 중동 등을 폭넓게 경험한 바 있다. 국적은 독일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신임 사장은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한국에 벤츠의 콘셉트카 AVTR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해 CES 2020을 통해 최초 공개된 벤츠 AVTR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과 영화 아바타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콘셉트카로 인간과 기계를 연결하는 의미를 내포해 화제가 된 자동차다.
토마스 클라인 신임 사장은 “특별한 자동차를 매년 선보이는 한국 신년 기자간담회의 전통을 위해 AVTR을 준비했다며, 올해에도 국내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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