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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연기, 5월→7월로…코로나19 여파

2021-01-28 14:31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세계 최대 영화 축제 '칸 영화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연기됐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칸 영화제 주최 측은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제74회 칸 영화제'를 두 달 가량 미룬 7월 6~17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사진=칸 영화제 홈페이지 캡처



조직위는 지난 해 가을 전 세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영화제 날짜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칸 영화제는 매년 5월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지난 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영화제를 취소했다. 당시 수상작은 선정하지 않았지만, 공식 초청작 56편을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연상호 감독의 '반도'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제)가 포함됐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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