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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기부'…지니뮤직, 올해의 가수 이름으로 5천만원 쾌척

2021-01-28 15:57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지니뮤직이 가수 임영웅, 김호중, 방탄소년단(BTS)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28일 지니뮤직은 최근 선정한 '2020 지니뮤직 어워드-올해의 가수' 부문 TOP3 1위 임영웅(3000만 원), 2위 김호중(1500만 원), 3위 방탄소년단(500만 원) 이름으로 사랑의 달팽이에 총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니뮤직 2020 올해의 가수'에 선정된 임영웅(왼쪽부터 차례대로), 김호중, 방탄소년단. /사진=지니뮤직 제공


지니뮤직 이상헌 전략마케팅실장(왼쪽)이 사랑의 달팽이에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모습. /사진=지니뮤직 제공



이 기부금은 음악을 듣기 어려운 난청아동 소리 찾기 지원에 쓰인다. 장애 아동들의 인공와우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총 5명의 아동을 지원한다. 지난 12일에는 다문화 가정 아동 한 명이 첫 번째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 

'2020 지니뮤직 어워드'는 지니뮤직 음원 데이터와 회원 투표로 선정된 온라인 시상식이다. 올해의 가수는 지니뮤직 회원들의 투표로만 선정된다. 

임영웅은 총 72만 표 이상을 득표해 총 투표율 중 32%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2위 김호중은 43만 표, 3위 방탄소년단은 22만 표 이상을 획득했다. 

지니뮤직 이상헌 전략마케팅실장은 "앞으로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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