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2021년 스프링캠프 기간 선수단 숙소로 '롯데호텔 부산'을 이용하게 됐다.
롯데 구단은 28일 "오는 2월 1일부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시작되는 스프링캠프 동안 '롯데호텔 부산'을 선수단의 숙소로 사용한다"고 전했다.
올해 스프링캠프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해외 훈련이 제한돼 10개 프로야구단이 모두 국내에서 훈련을 갖기로 했다. 롯데는 홈구장인 부산 사직구장에 스프링캠프를 차리는 한편, 그룹 인프라를 활용해 선수단이 국내 특급호텔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자 합숙을 결정했다.
롯데호텔 부산은 최상의 시설을 자랑하며, 사직야구장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롯데는 향후에도 선수단을 최대한 쾌적하고 편안하게 지원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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