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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박은석 편 2탄, 예정대로 방송…반려동물 상습 파양 사과 그 후

2021-01-29 03:5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박은석이 반려동물 상습 파양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녹화에 참여한 '나혼자산다'가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MBC '나혼자산다' 측은 28일 "박은석의 출연분은 변동 없이 예정된 대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박은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 전원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골든레트리버 강아지 한 마리, 스핑크스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으나 이후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에 휩싸였다.

박은석의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박은석이 상습적으로 반려동물을 갈아치웠다"며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 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폭로에 박은석과 그의 소속사는 "지인들이 반려동물을 잘 키우고 있다"고 해명했고, 박은석의 또다른 대학교 동창과 친척들도 박은석을 옹호했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것 자체가 파양이며, 반려동물 파양 후 다시 반려동물을 입양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후 박은석은 "파양에 대한 부인을 하고 싶지 않다. 한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은 잘못된 일이 맞다. 잘못된 건 잘못 됐다고 인정하고 있다. 몸소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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