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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이천에 첫 '가전 아울렛' 선보여

2021-01-29 15:13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29일 가전 상설 할인 매장인 '가전 아울렛점'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이천에 오픈한 롯데하이마트 가전 아울렛점./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가전 아울렛점'은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내 위치한 886㎡ (약 262평) 규모의 중소형 숍인숍 매장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천에 위치한 중부물류센터 인근 매장인 기존 '이천롯데아울렛점'을 5월까지 '가전 아울렛점'으로 시범 운영한다. 가성비 브랜드 제품, 이월상품과 인근 매장 진열상품 비중을 대폭 늘려 6000 여 개를 한데 모아 기존 프리미엄 대형가전, 식기세척기 등 이슈상품과 함께 선보인다. 초저가 제품 비중은 지속해서 늘려갈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아울렛점'을 통해 새로운 타깃의 고객층을 확보하고 기존 다양한 컨셉 매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체험형 프리미엄 가전 매장 '메가스토어'와 롯데마트에 입점한 숍인숍 체험형 매장에 이어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새롭게 기획한 매장이다. 

최근 중고나 진열상품이라도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면 신상품으로 여기는 'N차 신상' 트렌드에 착안해, 할인 매장이 밀집한 아울렛 방문 고객에게 초저가 제품을 선보인다. 다른 매장의 진열상품을 한데 모아, 인근 매장은 또 다른 상품을 진열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가전 아울렛점'에서는 초저가 제품을 한 눈에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 2월 한 달간은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대형가전부터 무선청소기, 식기세척기 등 주방·생활가전까지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46% 저렴한 할인가에 한정수량 구매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박창현 상품총괄부문장은 "다변화되는 고객 니즈에 발맞춰 롯데하이마트는 지속해서 새로운 형태의 제품 구성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초저가 제품을 한데 모아놓은 가전아울렛점에 방문하면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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