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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1위, 2020 음반 누적 129만장…걸그룹 최다 판매량

2021-01-29 15:59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이즈원(IZ*ONE)이 2020년 가장 많은 누적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여성 아티스트로 집계됐다.

지난 28일 국내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발표한 2020년 연간 앨범 판매량 결산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2020년 연간 음반 차트(2020년 1월 1일 ~ 12월 31일) 여성 아티스트 중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오프더레코드 제공



아이즈원이 지난 해 기록한 총 음반 누적 판매량은 129만 2919장이다. 미니 3집 '오나이릭 다이어리(Oneiric Diary(幻想日記)) 43만 9994장, 정규 1집 '블룸아이즈(BLOOM*IZ)' 41만 5827장, 미니 4집 '원릴러(One-reeler) / 액트(Act) IV' 37만 8443장을 각각 판매했다.

아이즈원은 초동 판매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해 2월 발매한 '블룸아이즈'는 35만 6313장의 초동 판매 기록을 올리며 걸그룹 사상 최초로 초동 30만 장 고지를 밟았다. 이후 발표한 '오나이릭 다이어리'는 38만 9334장의 초동 판매량을 달성,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이들은 2020년 한 해 동안에만 110만 914장의 초동 판매 기록을 세우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최근 글로벌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 오리지널 음악 콘텐츠 시리즈 '유니버스 뮤직' 첫 번째 신곡 '디-디-댄스(D-D-DANCE)'를 발표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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