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저출산 문제의 새 해결책으로 지난해 시작된 '경기도 아빠하이!'의 올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아빠하이는 '아이가 아빠에게 하이(Hi), 아빠끼리 하이'의 의미로, 아빠와 아이의 새로운 만남과 성장을 뜻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1000명 규모의 아빠하이를 운영, 남성의 육아활동을 지원한다.
놀이(아빠와 함께 하는 목욕 물놀이 등).교육(하루 10분 동화책 읽어주기) 등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하고 성장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아빠들의 양육 고민을 해결해 줄 전문가 양육상담, 재단과 같이 각 시군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소모임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아빠하이는 3~7세 자녀를 둔 아빠나 아동 양육 삼촌, 할아버지 등 남성 양육자 모두 가능하다.
2월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접수 페이지(https://forms.gle/uUVbq526KTj2WK479)를 통해 선착순 진행되며, 자세한 것은 경기도 및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1000명의 아빠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카페를 통해 아이와 함께 하는 미션, 지역 동아리 소모임, 아빠교육 참여 등 활동을 하게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