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가 풍부한 고양 삼송지구 삼송역 인근 '삼송 동원로얄듀크'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상 17~21층 10개동 총 598가구(전용 110.91∼116.51㎡)로 구성됐다. 신규 계약자를 대상으로 입주 후 대출이자 3년간 지원 및 드레스룸, 붙박이장, 중문 무료 설치 등을 지원한다.
▲ 삼송 동원로얄듀크 조감도 |
용적률 169%을 적용해 쾌적함을 자랑하는 이곳은 10개 동 모두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됐으며 남동향으로 배치된 라인들은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3면을 둘러싼 자연녹지와 창릉천, 오금천, 공릉천이 어우러져 있어 친환경적인 아파트이고 지대가 높아 탁월한 조망을 자랑한다.
삼송지구는 신세계그룹이 삼송역 인근에 9만6555㎡의 부지를 확보해 백화점, 명품관, 영화관 등으로 구성된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이르면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근에는 농협 하나로마트가 지난달 개장했으며 원흥지구에는 이케아가 5만1297㎡의 부지에 2호점을 건설할 계획이다.
인근 은평뉴타운은 롯데그룹이 최근 3만3024㎡ 규모의 쇼핑몰 건설계획을 확정하고 SH공사로부터 부지를 매입했다. 이와 함께 800병상 규모의 가톨릭대 제9성모병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면서 노선 주변에 인구가 유입되고 주택 및 임대 수요가 증가해 환금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삼송지구는 신분당선이 완공되면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남부지역까지 접근성이 개선되기 때문에 신분당선의 최대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지난 27일 원흥역이 개통했으며 착공 예정인 GTX 노선도 이 일대에 지난다. 여기에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신분당선이 완공될 경우 트리플 교통 요지로 입지를 더욱 다질 전망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