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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품국산화 개발 기업당 최대 1억원 지원

2021-02-01 15:25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2021년 글로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4개 기업에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비용을 1개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도 새 대표상징물 'ㄱㄱㄷ' [사진=경기도 제공]



신청대상은 경기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 중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4차산업 관련 제조업체이며, 올해부터 3대 신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제약분야로 확장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국산화된 부품을 국내 고객사는 물론, 글로벌 장비업체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016년부터 사업을 시작, 지난해까지 총 70개의 기업을 지원, 이들 기업들은 평균 30억원 가량의 매출이 늘고, 7.6명 정도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했다고 경기도는 전했다.

금년부터는 개발기간을 기존 10개월 미만에서 1년으로 연장, 보다 효과적으로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기업과 국내 대기업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피칭데이' 행사를 신설, 국내외 시장 개척의 새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및 이지비크 홈페이지를 참고, 관련 서류를 작성해 경기테크노파크를 방문 또는 우편 및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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