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물류기업 메쉬코리아가 친환경 배달 커피 브랜드 '히어유고'와 실시간 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전했다.
실시간 배송서비스 제공 계약 체결한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좌측)과 히어유고 이기훈 대표(우측)./사진=메쉬코리아
메쉬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히어유고'의 주문을 받아 서울 지역 내 고객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커피와 디저트를 인도하는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문 물량과 최적화된 배송 동선 등 정리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해 손쉽게 관리,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다.
히어유고는 친환경 배달 커피 브랜드다. 대상은 배달서비스에 취약하고 코로나19로 매출에 큰 타격을 받은 동네 개인 카페들이다. 히어유고는 이 카페들의 갓 내린 커피를 친환경 알루미늄 캔에 담아 '부릉'을 통해 고객에게 실시간 배송한다. 현재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 중에 있으며 2월에는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곳곳에 숨어있는 고품질의 특별한 커피와 디저트를 고객과 연결해주는 히어유고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담당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적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통해 히어유고의 고객에게 신선한 커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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