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성희가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고성희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성희는 올해 고성희는 올해 24세로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휴학 중이다. 그는 지난 2012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의 진아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했다.
▲ 배우 고성희/사진=MBC 연기대상 캡처 |
이후 지난해 배우 하정우가 감독을 맡아 주목을 받은 영화 ‘롤러코스터’ 미나미토 승무원 역으로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로 브라운관에 데뷔해 매력적이면서도 신선한 마스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성희는 첫 드라마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차기작인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는 당당히 여주인공 자리에 이름을 올리며 20대 여배우의 기근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야경꾼 일지’에서는 사랑스러운 여인 도하 역을 맡아 천방지축 산골소녀부터 성숙한 무녀 믿음직한 야경꾼까지 팔색조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었다.
데뷔작부터 주연작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고성희는 매력적인 외모에 연기력까지 갖춘 차세대 스타로 인정받아 2014 MBC 연기대상 신인상의 영광까지 얻었다.
지난 30일 개최된 2014 MBC 연기대상에서 고성희는 “많이 서툴고 부족하지만 저를 믿어주신 이주환 국장님께 먼저 감사드리며 ‘야경꾼 일지’를 함께 한 선배님 그리고 스태프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좀 더 괜찮은 배우 그리고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고성희는 내년 1월9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여주인공 윤진 역에 합류해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한 신비로우면서도 청순한 여주인공을 예고했다.
한편 아버지는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외교관을 가르치는 교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성희, 축하드려요” “고성희, 혜성같이 나타난 신인” “고성희, 예쁘다” “고성희, 응원합니다” “고성희,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