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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토스와 디지털 혁신금융 선도한다

2021-02-03 10:08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2일 본점에서 비바리퍼블리카와 디지털 금융 신규 서비스 및 제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 플랫폼 ‘토스’를 통해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사진 왼쪽에서 4번쨰 송종욱 광주은행장, 5번째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협약식에 참석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금융 신규 서비스와 제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핀테크 기술에 기반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불어 광주은행과 비바리퍼블리카는 전 은행권 최초로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광주은행 입출금계좌에 대한 거래내역을 알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2019년 9월에도 광주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와의 협약으로 제1금융권 최초 토스 앱을 통한 ‘모바일 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광주은행은 시중은행보다 한 박자 빠르게 핀테크업체와 협업하면서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객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정보 부족으로 고금리 상품을 이용하는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송 행장은 “많은 금융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핀테크 플랫폼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한층 더 향상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역량 강화를 통해 비대면채널 영업에 최적화된 혁신전략을 구축하여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 또한 “광주은행과의 의미있는 협력을 통해 상생의 시너지를 발휘하여 혁신적이면서도 누구에게나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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